정치
청와대 내부자료 유출 '불법' 공방
입력 2008-06-12 17:25  | 수정 2008-06-12 20:48
청와대는 새 정부 출범 직전에 참여정부 직원들이 청와대 업무전산망을 통해 내부자료 수백만건을 유출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방문자 기록을 분석한 결과 올초 내부자료 약 200만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측은 이에 대해 현 정부에 양해를 구하고 전자문서의 사본을 가져와 잠정 보관하고 있다고 해명해, 양측의 진실공방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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