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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세 번째 살해 위협...LA 경찰 “조사 중”
입력 2018-07-15 10: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살해 위협을 받은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조사에 나선다.
14일(현지시각) 미국 NBC 뉴스는 "LA 경찰국은 방탄소년단 한 멤버가 살해 위협을 받은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들여다보는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살해 위협을 받은 멤버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나, 해당 멤버는 지민인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한 해외 네티즌은 9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에서 지민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게재해 충격을 준 바 있다.
지민이 살해 위협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을 앞두고 살해 위협을 받았고, 지난 5월에도 한 해외 네티즌이 미국 포트워스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글을 올리면서 파장이 일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북미, 유럽 등으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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