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김인경(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인경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사흘간 8언더파 205타의 성적을 낸 김인경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선두는 11언더파 202타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이다.
앤절라 스탠퍼드와 브리트니 린시컴(이상 미국)이 10언더파 203타, 1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김인경 외에 전인지(24)와 이미림(28)이 나란히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1언더파로 우승한 김세영은 1오버파 214타로 공동 63위다.
[디지털뉴스국]
In Gee Chun smiles after sinking her putt on No. 9 in the second round of the LPGA Marathon Classic golf tournament Friday, July 13, 2018, at Highland Meadows in Sylvania, Ohio. (Katie Rausch/The Blade via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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