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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올스타전 ‘퍼펙트히터’ 우승…나종덕 준우승
입력 2018-07-14 17:06  | 수정 2018-07-14 17:09
김하성이 14일 열린 2018 올스타전 이벤트 퍼펙트히터에서 챔피언이 됐다. 사진(울산)=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나눔 올스타 김하성(23·넥센)이 2018 올스타전 이벤트 ‘퍼펙트히터에서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김하성은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 이벤트 ‘퍼펙트히터 대결에서 3점을 획득하며 챔피언이 됐다. 우승 상금은 300만원.
지난 시즌 올스타전부터 시작된 ‘퍼펙트히터는 팀에서 각각 5명씩(야수 3명, 투수 2명) 총 10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퍼펙트히터'에서는 김윤동(KIA)이 챔피언이 됐다.
배팅 티에 놓인 공을 10번 타격해 내야와 외야에 설치된 총 9개의 과녁(내야 5개 각 1점, 외야 4개 각 2점)을 맞추는 대결이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함덕주(두산), 나종덕 손아섭(이상 롯데), 구자욱(삼성), 김재윤(kt)을 출전시켰고, 나눔 올스타에서는 김윤동(KIA), 박민우(NC), 정찬헌(LG), 김하성(넥센), 송광민(한화)가 나섰다.
준우승은 나종덕이 차지했다. 함덕주, 송광민, 나종덕, 김재윤이 나란히 1점씩 얻어 준우승을 위한 승부를 겨뤘다. 3번의 기회 중 나종덕이 1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준우승 상금은 100만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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