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멋대로] 가수 팀 vs 비가수 팀 ‘갯벌 조개 잡이’ 대결!
입력 2018-07-14 14:25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의 내멋남들이 즉석 머드 마시지로 굴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3일(금) 방송에선 서해의 보물섬 영흥도, 대부도, 선재도로 떠난 네 남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평소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류수영의 추천으로 ‘남자의 여행라는 컨셉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갯벌 조개 잡이 대결에서는 뜨거운 태양만큼 불타는 승부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김창옥은 저는 승철이 형이랑 한 팀은 하고 싶지 않아요! 제주도와 해병대 출신의 힘을 보여주겠어요”라며 선제 공격을 펼쳤다. 이에 이승철은 나도 그래! 어디 두고 보자”라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비가수(류수영, 김창옥) VS 가수(이승철, 앤디)로 나뉜 대결에서 가수 팀은 ‘리더십 NO.1 이승철과 ‘야무진 손의 소유자 앤디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고, 비가수 팀 역시 ‘직진밖에 모르는 바보 류수영과 ‘잔꾀 대마왕 김창옥의 시너지로 조개를 건져 올려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갯벌 조개 잡이 대결은 비가수 팀의 승리로 끝이 났고, 라이브 머드팩 벌칙에 신이 난 류수영과 김창옥은 환호를 지르며 갯벌을 뛰어다녀 폭소케 했다. 또한 김창옥은 머드가 피부에 그렇게 좋다고 하던데요? 콘서트도 얼마 안 남았는데, 듬뿍 바르셔야…”라며 머드를 직접 이승철과 앤디의 얼굴에 발라주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승철은 노래를 부르며 자포자기 했다. 이에 이승철은 나는 맹구 같고 앤디는 외계인 같아! 창옥이는 코에만 조금 바르니 완전 독재자 같아!”라고 셀프 디스를 이어가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너무 유쾌하다. 이번 여름 휴가는 서해 갯벌이다!”, 네 남자들의 케미가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내멋대로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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