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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전인지, 마라톤 클래식 2R 공동 4위…선두와 2타차
입력 2018-07-14 12:46 
전인지가 14일(한국시간) LPGA 투어 마라톤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전인지(24·KB금융그룹)가 2일 연속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인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엠마 탤리, 재키 콘코리노(이상 미국)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2계단 하락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파 행진을 이어가다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버디를 낚기 시작했다. 1번 홀(파4), 2번 홀(파3)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했다.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8번 홀(파3), 9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치며 라운드를 마쳤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캐롤라인 헤드월(스웨덴)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인지와 2타차에 불과하다.
1라운드까지 전인지와 공동 2위를 달리던 김인경(30·한화큐셀), 이미림(28·NH투자증권)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7위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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