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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340만↑…마블 10년사 최다 관객수 기록
입력 2018-07-14 08: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마블의 신상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10일째 340만 명을 동원, 올해 마블 영화는 무려 2,000만 명 관객을 넘어섰다.
2월 '블랙 팬서'(539만 명)으로 시작된 흥행 광풍은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0만 명)으로 이어져 두 편만으로 1,6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앤트맨과 와스프'의 관객수를 더해 누적 관객 20,015,00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2018년은 역대 마블 영화 10년사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해가 됐다.
지난 10년 동안 마블 영화가 국내에서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것은 2017년으로 '스파이더맨: 홈커밍'(725만 명), '토르: 라그나로크'(485만 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273만 명)로 1,48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867만 명)와 '닥터 스트레인지'(544만 명)로 총 1,411만 명을,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명)과 '앤트맨'(284만 명)이 총 1,333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국내에서 마블 영화가 총 19편이 개봉되어 약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가 마블 영화 1억 명 돌파의 주역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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