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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 이적설 두 번째 부정 “영입 의사 없다”
입력 2018-07-14 06:47  | 수정 2018-07-14 06:50
네이마르는 정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까.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이적시킨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이하 PSG) 영입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번이 두 번째 부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9년간 뛰며 16개의 우승트로피를 안긴 호날두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451경기 438득점의 호날두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하는 게 레알 마드리드의 여름 이적시장 최대 과제다.
그 가운데 꾸준하게 거론되는 이름이 네이마르다. 1년 전 역대 프로축구 이적료(2억2200만유로) 최고액을 경신하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의 한 방송은 지난 2일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3억1000만유로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그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네이마르를 영입할 의사가 없다. PSG에 어떠한 제의도 할 뜻이 없다”라며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두 번째 부정이다. 열흘 전에도 이적설에 대해 명백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8 러시아월드컵의 신성으로 떠오른 PSG의 킬리안 음바페와도 연결돼 있다. 하지만 이 루머마저 부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두 팀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PSG 선수 영입을 검토한다면, 가장 먼저 PSG와 접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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