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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2` 340만 명 돌파…올해 마블 영화 2000만 관객 달성
입력 2018-07-13 17: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10일째에 340만 명을 동원해 올해 마블 영화 2000만 명 관객을 넘어섰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1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340만 명을 동원, 2018년 마블 2000만 명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 2월 ‘블랙 팬서(539만 명),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0만 명) 두 편으로 16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의 관객수를 더해 누적 관객 2001만 500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2018년은 역대 마블 영화 10년사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해가 되었다.
지난 10년 동안 마블 영화가 국내에서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것은 2017년으로 ‘스파이더맨: 홈커밍(725만 명), ‘토르: 라그나로크(485만 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273만 명)로 148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867만 명)와 ‘닥터 스트레인지(544만 명)로 총 1411만 명을,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명)과 ‘앤트맨(284만 명)이 총 1333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개봉 후 시리즈 기록과 마블 스튜디오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2주차에도 5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고, 신작 개봉에도 평일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적수 없는 흥행 돌풍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마블 영화가 총 19편이 개봉되어 약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가 마블 영화 1억 명 돌파의 주역으로서 마블 흥행사를 다시 쓰며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 중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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