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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여유만만` 김보민 "김남일과 같이 섭외 多, 좋기도 하지만…"
입력 2018-07-13 15: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의 그림자를 지우고 '아나운서 김보민'으로서 다시 서고자 하는 각오를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KBS2 교양 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새 MC 김보민, 김민정, 이슬기, 이선영, 조수빈, 이재성 아나운서와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남편인) 김남일 선수와 함께 섭외가 많이 온다. 좋기도 하지만 '그가 없으면 나는 뭘까'라고 생각하게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김보민이 김남일과 또 다른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게되 제작진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또 "'김보민은 뭔가 다르다', '김보민이 나오면 믿고 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그동안 사랑받았던 '여유만만'을 개편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진행자인 정다은, 김승휘 아나운서와 방송인 조영구는 13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새롭게 개편되는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올바른 삶과 행복을 찾아보는 장을 제공하는 30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오전 9시 40분부터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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