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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말’ 김재원 “악역 맡으면 몸 아파...이번엔 천사 역할”
입력 2018-07-13 15:04  | 수정 2018-07-13 15:07
배우 김재원.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김재원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출연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한은정, 양진성, 이시아가 참석했다.
김재원은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 저에게 '살인 미소'라는 별명이 생긴 뒤 악역을 권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악역을 하다 보니까 몸이 아프더라. 이번에는 제 본모습과 유사한 천사 역할을 맡게 됐다. 남상미를 도와주고 수호해주는 한강우 역할을 맡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상미는 지은한 역할을 맡았다. 기억을 잃은 역할이라 연기를 하는데 곤란한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너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촬영하면서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다. 좋은 에너지로 좋은 드라마 만드는 만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오는 14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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