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파타` 김재원·남상미·한은정 "시청률 공약? 시청자와 세트장 투어"
입력 2018-07-13 14: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SBS 새 토요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팀이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뭘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는 SBS 새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의 배우 김재원, 남상미, 한은정이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들은 세 사람에게 드라마 시청률 공약을 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김재원은 사실 제가 시청률 공약을 한 적이 있다”며 기억이 잘 안나는 데 감독님과 함께 고량주를 마셨던 날 시청률 20%가 넘으면 스태프 전체를 여행 보내주기 위해 5000만 원을 쏘겠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최화정은 그 정도면 SBS 사장님도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은 ”시청률 15%가 넘게 되면 저희 드라마 촬영지에 시청자 15분을 초대해 투어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너무 적지 않냐. 이왕 하는 것 30분 초대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세 사람은 이 제안에 수긍했다. 한은정은 저희 드라마 촬영지가 야외인데 넓고 공기도 좋고 조경도 잘 돼 있다. 오시면 힐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원, 남상미, 한은정이 출연하는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 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만 한 여자가 기억을 찾아가며 펼쳐지는 달콤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그녀를 말할 것 같으면은 14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