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철도 등 공공요금 하반기 동결
입력 2008-06-12 13:50  | 수정 2008-06-12 13:50
철도와 상·하수도, 쓰레기봉투와 같은 공공요금이 하반기에도 동결되고 시내버스, 택시요금 등의 기타 공공요금 역시 인상이 최소화됩니다.
정부는 과천청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을 위한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철도요금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이 크지 않은 중앙공공요금은 하반기에도 동결하도록 하고,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라도 인상 시기를 분산하기로 했습니다.
지자체에서 운용하는 상·하수도, 쓰레기봉투 요금 등은 원가절감 등을 통해 하반기에도 동결을 유도하고, 지자체에서 운영하지 않는 시내버스와 택시요금 등도 급격한 인상은 억제하되 필요하면 지방 교부세 정산분 등을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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