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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이영자 “입맛 안 맞으면 이직·이혼사유 될 수 있어”
입력 2018-07-13 10:23  | 수정 2018-07-13 16: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밥블레스유 이영자가 뚜렷한 입맛 철학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밥브레스유에서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송은이와 김숙의 비보TV 작업실 루프탑에서 30첩 반상을 펼쳐놓고 먹방과 고민 해결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구내식당 음식이 형편없어 고민이라는 한 회사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난 그렇게 맛없게 먹을 바엔 안 먹는다”며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이게 이직 사유가 되기도 한다”고 사연에 깊이 공감했다.
이에 송은이는 옛날에 영자 언니가 입맛이 안 맞는 건 이혼 사유라고 했다”고 거들었고, 이영자는 당연하다. 먹으면서 기분 좋은 에너지가 나와야 서로 사랑도 샘솟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영자는 비보TV 직원들의 점심 식단도 걱정했다. 송은이가 주로 같이 나가서 외식으로 먹는다”고 하자 김숙은 대표랑 이사가 자리에 거의 없으니, 직원들은 정말 좋을 것이다”라며 맞장구쳤다.
한편.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최화정, 이영자, 김숙, 송은이)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하는 신개념 푸드테라픽 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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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올리브TV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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