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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소유 "뻔한 남자가 좋다, 남자친구까지 생각 많게 하는거 싫어"
입력 2018-07-13 08:40  | 수정 2018-07-14 09:05

↑'인생술집' 소유 / 영상=Mplay



'인생술집' 소유가 소신있게 뻔한 남자가 좋다고 털어놔 화제입니다.

어제(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윤도현, 하현우, 소유,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소유는 "뻔한 남자가 좋더라. 밀당도 하고 제 나이에 맞게 연애를 하라고 하는데 제가 워낙 생각이 많다. 한 가지 일이 생기면 세분화 해서 생각이 많은데 남자친구까지 생각 많게 하는 게 이제는 싫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뻔한 남자인데 속이 보이는 남자가 좋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하연우는 "뻔한 남자가 신뢰가 가는 남자인 거 아닌가?"라고 되물었고, 소유는 고개를 끄덕이며 "재고 따지는 거 딱 질색이다"고 답했습니다.

더불어 소유는 "사람들이 제가 엄청 쿨할 거라고 생각한다. 뭐든 다 쿨할 것 같은데 감정 표현을 못한다. 좋다는 표현은 잘하는데 싫다는 말은 못한다. 다음에 연애를 한다면 고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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