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곳곳 폭염특보…폭염·열대야 이어져
입력 2018-07-13 07:50  | 수정 2018-07-13 08:00
<오프닝>오늘은 얼마나 습하고 더울까? 라는 걱정부터 앞서는 아침입니다. 밤사이 뜨거운 열기는 식지 못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습니다. 이 열기는 고스란히 낮에도 이어집니다.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뜨겁게 달궈지겠습니다.

<1>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동과 충청, 남부지방에서는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씩 더 오를 텐데요. 대구와 경주 36도, 강릉 35도, 서울도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2>지금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중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아침까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수도권과 영서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낮까지 구름 많겠습니다. 이후 오후에는 내륙에서 한때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현재>지금 서울 25도, 청주 26.4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2도, 대전 35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폭염이 계속 될 가능성이 큽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여의도 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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