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화물 '다단계 주선' 단일화 추진
입력 2008-06-12 11:30  | 수정 2008-06-12 11:30
한나라당은 낡은 화물운송 관행으로 지적돼온 다단계 주선을 단일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화물연대 파업의 문제는 운송 유통구조가 심각한 데서 오는 측면이 크다"면서 "화주와 지입차주들 중간에 주선회사에서 가져가는 수수료가 30∼40% 정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임 의장은 "지금처럼 여러 단계의 주선회사를 거치는 대신 중간에 강력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일화 하면 차주에 돌아가는 운송비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법개정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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