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성장률 전망치 낮춘다

올해 6% 성장을 목표로 했던 정부가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낮출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획재정부 당국자는 다음달에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를 함께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히고 고유가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성장률 전망치가 내려가는 방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성장률 조정을 위해 각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열린 경제장관회의에는 국책연구기관인 KDI의 현정택 원장이 참석해 국내 경제상황과 장기전망에 대해 보고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