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차 오일쇼크 가능성 낮다"
입력 2008-06-12 10:55  | 수정 2008-06-12 10:55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경제 전반에 타격이 크지만 과거 오일쇼크 수준의 위기가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 이지훈 수석연구원은 보
고서를 통해 "국제유가가 연평균 배럴당 150달러에 이르면 그 충격이 2차 오일쇼크 수준에 이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국제유가가 진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이 수석은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사태가 최악의 상황을 지났고 미국의 금리인하 추세가 마무리되면서 하반기에는 달러 가치 하락세가 둔화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투기자금이 원유시장으로 유입되는 속도 역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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