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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 `천적` 선발에 하루 숨고르기
입력 2018-07-12 08:23 
Jul 8, 2018; Detroit, MI, USA; Texas Rangers right fielder Shin-Soo Choo (17) takes a warm up swing before his at bat during the ninth inning against the Detroit Tigers at Comerica Park. Mandatory Credit: Raj Mehta-USA TODAY Sports

4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하루 숨을 고른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딜라이노 디실즈(중견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유릭슨 프로파르(3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조이 갈로(좌익수)-라이언 루아(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톱타자 겸 지명타자로 나서는 추신수 대신 디실즈가 리드오프로, 지명타자 자리는 벨트레가 맡았다.
오른쪽 허벅지 상태가 아직 완전치 않은 데다 보스턴 선발 좌완 크리스 세일이 추신수에게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서 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추신수는 세일을 상대로 통산 30타석에서 26타수 2안타로 타율은 0.077에 불과했다. 볼넷 3개를 얻어냈지만, 삼진을 무려 12개나 당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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