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물연대 파업 항만운송 차질
입력 2008-06-12 09:50  | 수정 2008-06-12 09:50
화물연대 파업으로 평택ㆍ당진항의 운송률이 평상시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군산항과 대산항도 운송거부로 화물 운송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부산항은 화물이 적체되면서 평상시 60%인 장치율이 어젯밤 기준으로 71%까지 올라가, 화물연대 파업이 시작되면 사흘안에 항만이 마비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도 운송 거부로 제강업체가 타격을 받고 있고, 울산도 사흘째 운송 차질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화물연대 측과 막판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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