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저스틴 비버, 모델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 인정 "너의 모든걸 사랑한다"
입력 2018-07-11 10:50  | 수정 2018-07-12 11:05


저스틴 비버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헤일리 볼드윈과의 약혼을 공식인정했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헤일리, 난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해. 앞으로 성실하게 우리 가족을 이끌게"라며 "난 온전히 너만을 사랑한다. 내 인생은 너 뿐이고 다른 사람은 없을 거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7월 7일에 약혼했다. 7은 완벽함의 숫자다. 행운의 숫자 7이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며 "너와 있으면 모든 게 행복하다"는 약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저스틴 비버의 소식은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됐습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모델 여친 헤일리 볼드윈과 최근 약혼했다"며 "헤일리의 아버지가 이를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7일 바하마의 한 리조트 식당에서 헤일리 볼드윈에게 무릎을 꿇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청혼했습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오랜 연인 셀레나 고메즈와 지난해 11월 9번째 재결합했으나 다시 결별했다. 헤일리 볼드윈은 모델 출신으로,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볼드윈의 딸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5년 비버와 짧게 만난 후 헤어졌지만, 지난 6월 재결합을 공식 인정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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