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경제 전반적으로 부진"
입력 2008-06-12 04:15  | 수정 2008-06-12 08:59
미국의 경제여건이 에너지 가격급등과 대출조건이 까다로워짐에 따라 더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경기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물가압력이 경기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제가 물가부담으로 부진하다는 이번 베이지북 발표는 미국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거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8월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오히려 인상할 가능성도 40% 가량 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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