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QLED TV 우수성 알린다…미국 14개 도시 투어
입력 2018-07-10 09:38  | 수정 2018-07-10 09:56
로스엔젤레스에서 체험관 방문객들이 삼성 QLED TV로 엑스박스의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QLED TV의 특장점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Xbox)'와의 협업을 통해 대형 트럭에 'QLED TV' 6대와 '엑스박스 원 엑스(Xbox One X)' 게임기로 구성된 이동형 체험관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샌디에고·시애틀·라스베이거스·피닉스·달라스·휴스턴 등 미국 내 14개 주요 도시를 돌며 8월 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 QLED TV는 사용자가 게임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게임 모드로 전환해 주고, 0.015초에 불과한 입력 지연(Input Lag)으로 최고 수준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컬러볼륨 100%와 최고 수준의 HDR 성능을 지원해 화면 속 세밀한 색감 표현과 미묘한 명암 차이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현장에서는 엑스박스의 대표 게임인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을 활용한 'QLED 컵(QLED Cup)'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삼성과 엑스박스가 마련한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앞으로도 QLED TV가 뛰어난 화질과 사용 편리성으로 영화·드라마·스포츠 등의 콘텐츠는 물론, 고성능 게임을 즐기기 위한 대표 디스플레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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