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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뜻밖의Q` 김종민 횡설수설 작렬...신지 뜻밖의 한국어 통역
입력 2018-07-07 19: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김종민이 '뜻밖의Q' 방송 내내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뜻밖의Q'에서는 팀장이 교체됐다. MC 이수근과 전현무 대신 은지원, 유세윤이 새로운 팀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코요태 김종민, 신지, 그리고 모모랜드 주이가 출연했다. 신지는 '뜻밖의Q' 애청자라고 밝혔고, 김종민 은 '보디싱어'에 자신이 있다고 했다. 지난 주와 동일하게 두 팀장의 플레이리스트로 팀이 결정됐는데, 은지원팀 멤버는 지원·승관·주이·현무, 유세윤팀 멤버는 세윤·신지·종민·수근이 됐다.
'보디싱어'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김종민은 다른 사람이 표현하는 것을 맞히는 것은 잘했지만, 본인이 노래를 표현하는 것은 힘들어했다. 아무도 감조차 못 잡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한 가지 표현 방법만 고수해 상대팀까지 답답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렇게 유세윤팀은 4문제를 맞히고 6박을 적립했다.

은지원팀은 첫 문제는 10초컷을 하면서 순조롭게 시작했지만 이후 난항을 겪으면서 5박을 적립했다. 특히 주이가 출제할 때 시간이 조금 지체됐다. 전현무는 자신의 문제가 너무 어려웠다며 불평했는데, 이수근이 너무 쉽게 표현하자 무안해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 처음으로 메들리곡 완창 실패가 나왔다. 1차 난관은 계속 박자, 음정을 틀린 주이 파트였다. 그 다음에는 은지원이 가사를 틀리기 시작했다. 결국 10번째 도전에서 은지원이 또 가사 실수를 하면서 도전에 실패했고, 은지원팀과 유세윤팀은 박을 각각 13개, 8개씩 적립했다.
이모티콘 퀴즈에서는 처음부터 문제를 맞힌 팀이 못 맞힌 팀에게 박을 두 개씩 넘기는 룰로 진행됐다. 2문제를 남기고 유세윤팀의 패배는 확정됐다. 최종 결과는 5박 대 16박으로 은지원팀이 승리하고 주이는 MVP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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