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탐정2` 300만 돌파, 권상우·성동일·이광수 케미 통했다...`탐정3` 기대감↑
입력 2018-07-07 16: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영화 '탐정2'가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45분 기준 영화 '탐정: 리턴즈'(이하 '탐정2', 감독 이언희, 제작 (주)크리픽쳐스)는 누적 관객수 300만 8411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바람 바람 바람' '레슬러'의 스코어를 모두 넘어선 수치다. 또한, '탐정2' 300만 명 돌파는 동시기 경쟁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오션스8' '앤트맨과 와스프' '마녀' '변산' 등 신작들의 공세 속에 이뤄낸 성과라 뜻깊다.
300만 돌파를 기념해 '탐정3'의 세 주연 배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 속 세 콤비는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포즈를 취한 채 3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내고 있다.
2015년 '탐정: 더 비기닝'이 권상우, 성동일 콤비 플레이에 힘입어 26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데 이어 이광수가 신의 한수로 가세한 '탐정2'가 그 이상의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탐정3' 탄생 청신호를 켰다.
한편 '탐정2'는 셜록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범죄추리극이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