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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9승’ LG 임찬규 엔트리 말소…여건욱 등록
입력 2018-07-07 16:55 
LG 트윈스의 투수 임찬규.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투수 임찬규(26)가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LG는 7일 KIA 타이거즈와의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임찬규를 말소하면서 투수 여건욱(32)을 등록했다.
LG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은 임찬규는 7일 현재 17경기에 나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하고 있다. 팀 내 최다 승 투수다.
이번 엔트리 말소로 4일 NC 다이노스전이 그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 됐다.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도 후반기에 도전하게 됐다.
여건욱은 5월 21일 말소 후 47일 만에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여건욱은 올해 10경기 평균자책점 3.48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내야수 김인환(24)을 대신해 내야수 김회성(33)을 엔트리에 포함했다. kt 위즈는 엄상백(22), 류희운(23) 등 투수 2명을 호출했다. 투수 신병률(22)과 외야수 송민섭(27)이 말소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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