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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이라 기부로"...이지혜,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참여 독려
입력 2018-07-07 15: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기부로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지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김원희 씨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다. 저는 임신 중이라 기부로 함께 하겠다"는 글과 함께 승일희망재단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대신, 광범위한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다음 분은 특별히 지목을 하지 않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기쁜 마음으로 커피 한 잔 값이라도 기부해주시면 루게릭 병원 설립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입니다"라고 센스있게 적었다.
끝으로 이지혜는 "나의 작은 실천이 생명을 살린다면 그 기쁨은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울 것을 확신한다. 못 본 척 지나치지 마시고 기부에 동참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는 가수 션이 루게릭병 환우들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 연예계 전방위로 퍼져 나가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해 9월 3살 연상의 일반인 신랑과 제주도에서 결혼했다. 현재 임신 15주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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