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조이 갈로, 수비 훈련 도중 동료와 충돌해 교체
입력 2018-07-07 07:45 
갈로는 전날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美 디트로이트)=ⓒ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조이 갈로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교체됐다.
레인저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갈로가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갈로는 원래 이날 6번 좌익수로 출전 예정이었다. 그러나 외야에서 수비 훈련을 하던 도중 팀 동료 델라이노 드쉴즈와 충돌하며 부상을 입었다.
레인저스 구단은 갈로가 왼쪽 눈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텍사스는 갈로를 제외한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했다. 추신수(지명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라이언 루아(좌익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가 선발 출전한다.
갈로는 이번 시즌 85경기에서 타율 0.192 출루율 0.296 장타율 0.455 21홈런 48타점을 기록중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