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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미나♥류필립, 오늘(7일) 결혼..."편견 깨고 영화같은 결혼식"
입력 2018-07-07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끔 현실은 영화를 압도한다. 무려 17살의 나이 차, 그리고 이보다 더 아팠을 세상의 편견도 이겨낸 류필립(29)♥미나(46) 부부처럼 말이다.
두 사람은 오늘(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동안 자신들을 응원해준 이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한편, 결혼식을 올리는 소감 등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열애 공개 당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 열애설이 나올 당시 류필립은 군입대를 한 상황이었지만 미나는 쿨하게 사랑하는 사이임을 인정하고 류필립을 살뜰히 챙기며 내조의 여왕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사랑은 굳건했지만 17살 나이차로 우려를 동반했던 게 사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편견을 날려버렸고 어느 때부턴가 우려의 목소리는 뜨거운 응원으로 바뀌었다.
특히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시즌2(이하 살림남2)에 동반 출연하면서 제대로 그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의 미나, 속 깊고 따뜻한 남자 류필립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감동을 안긴 것.
이미 그 누구보다 예쁜 현재를, 그리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이들의 결혼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오늘, 세상에서 가장 멋진 신랑, 가장 아름다운 신부인 류필립 , 미나 부부가 오래오래 행복을 누리기 바라는 마음이다.
결혼식 사회는 살림남2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김승현이 맡았다. 가수 조관우와 류필립이 속한 그룹 소리얼이 축가를 부른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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