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감원, 주식 대차거래 정보 공시
입력 2008-06-10 13:25  | 수정 2008-06-10 13:25
앞으로 종목별 잔고수량과 금액 등 주식대차거래정보가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공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식대차거래가 증가하고 있지만 거래정보가 충분히 공개되지 않아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간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대차거래 관련 정보 공시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투자자들이 시장전체의 대차거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종목별 잔고수량과 금액 등을 증권업협회에 집중·공시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대차거래란 공매도를 한 후 이를 다시 매입해 상환하는 매매기법으로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판단될 때 주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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