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총리 "대통령이 추가협상 지시"
입력 2008-06-10 12:10  | 수정 2008-06-10 12:10
한승수 총리는 "정부 대표단을 어제 미국에 파견해 추가협상을 갖도록 조치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과 통화한 뒤,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미국과 추가협상을 통해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6.10 촛불집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주말부터 쇠파이프 등 일부 과격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폭력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근로조건과 관련 없는 민노총의 파업은 명백한 불법으로 엄정대처할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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