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대전화 건지려다" 10대 2명 바다 빠져…해경이 구조
입력 2018-07-01 19:37  | 수정 2018-07-08 20:05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오늘 (1일) 강원 동해안의 방파제 앞바다에 빠진 10대 2명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동해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쯤 동해시 하평해변 매립지 방파제 끝단에서 전모(16)군과 김모(18)군 등 2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원은 방파제 끝단 테트라포드(TTP)에 매달려 있던 전군 등 2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전군 등은 방파제 끝단에서 친구 4명과 함께 관광하던 중 바다에 빠진 휴대전화를 건지려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힘이 빠져 미처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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