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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리턴즈` 김용건, 귀여운 막내..."형님들 커피 사려고 대출 받았다"
입력 2018-06-30 13:43 
'꽃보다 할배 리턴즈' 김용건, 백일섭.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김용건이 막내다운 귀여운 입담을 뽐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3년 만의 여행을 위해 뭉친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짐꾼 이서진과 새로 합류한 막내 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건은 여행 출발 당일 막내답게 공항에 제일 먼저 도착하는 부지런함을 보였다. 김용건은 "사실 원래 더 일찍 오려고 했는데 새벽에 문을 안 열었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이어 백일섭, 이순재, 박근형, 신구 등 멤버들이 도착했고 김용건은 자진해서 형님들의 음료를 직접 챙기는 며 "내가 커피 사려고 얼마 전에 대출받았다. 독일 가서는 맥주 사겠다"고 귀여운 입담을 뽐냈다.

형님들이 도착할 때마다 커피를 사 나르던 김용건은 "커피 몇 잔 샀더니 카드가 금방 한도 초과됐네"라고 농담을 던져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김용건이 합류한 가운데 멤버들은 독일 베를린으로 떠나, 여행을 시작했다.
한편,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 김용건, 짐꾼 이서진의 유럽 여행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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