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지역별 아파트값 격차 줄어
입력 2008-06-10 08:40  | 수정 2008-06-10 16:57
이른바 서울 '버블지역'과 나머지 지역의 아파트값 격차가 2년 전에 비해 1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른바 버블지역인 강남·서초·송파·양천구 등을 제외한 21개구의 3.3㎡당 가격이 1천389만원으로 버블 4개구 평균 2천743만원의 절반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 노무현 정부시절 40% 수준에 그쳤던 데 비해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이처럼 집값 격차가 줄어든 것은 지난 2년여간 비버블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졌던 반면, 버블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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