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우디, 석유수입국들에 회담 제안
입력 2008-06-10 03:05  | 수정 2008-06-10 03:05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국제유가와 관련해 석유 소비국들에 회담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사우디 내각은 지난 주말 유가가 배럴당 138.54 달러까지 폭등한 것은 시장 펀더멘털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으며,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견해를 확인하고, 석유 생산국과 소비국, 관련업체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소집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내각은 또 성명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는 모든 석유업체들과 소비국들에게 그들이 필요로하는 석유 추가량을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통보해왔다"고 증산가능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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