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충청·남부 강한 장맛비…최고 200mm ↑
입력 2018-06-26 20:25  | 수정 2018-06-26 21:09
<1>장마전선이 북상하자마자 국지성 호우를 동반한 강한 비를 뿌렸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서는 강한 빗줄기가 지난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소강상태에 들며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내일은 상황이 바뀝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호남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200 밀리미터 이상, 영남 최고 150 밀리미터, 충청 100 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남과 영남 서부 내륙을 따라서는 호우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레이더>현재까지 충남 서산과 경기 포천에는 100 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고, 서울에도 70 밀리미터에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예상강우도>이번 장맛비의 특징은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의 남북간 폭이 좁아 강한 비가 집중되는 지역과 소강상태에 드는 지역으로 나뉜다는 것인데요.

<예상강우도2>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시간당 30 밀리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중부>수도권의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동해안>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일요일부터 다시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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