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성바이탈, 佛 명품 화장품 `리에락` 한국 총판 사업권 획득
입력 2018-06-26 11:28 

헬스·뷰티케어 전문기업 현성바이탈(대표 신지윤)이 프랑스 명품 화장품인 '리에락(LIERAC)'에 대한 한국 총판 사업권을 획득했다.
현셩바이탈은 20일 홍콩 현지에서 'ALES GROUP ASIA'와 7월 1일부터 3년간 한국에서 리에락 제품을 도매, 유통할 수 있는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 ALES GROUP은 전세계 60개국에 2만개 이상의 매장을 갖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32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프랑스 3대 회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현성바이탈이 계약한 리에락은 1979년 출시된 스킨케어 브랜드로 현재 100여개 이상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 2015년 기준으로 ALES GROUP 전체 매출의 49.5%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신지윤 현성바이탈 대표는 "리에락 한국 총판권 획득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게 됐다"며 "직접 판매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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