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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병실 자료 공개, 디스패치 추가 폭로 이어져
입력 2018-06-26 10:43  | 수정 2018-06-26 1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지드래곤이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디스패치가 반박 보도를 냈다.
26일 디스패치는 국군양주병원 운영 체계를 확인했다며 병실 자료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301병동의 11호실에 입원했다가 12호실로 이동했다. 이 매체는 지드래곤이 입원한 11호실이 100% 대령병실이라고 설명했다.
디스패치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지드래곤의 입원 기록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미공개 자료를 입수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지드래곤이 5월에 병가를 포함한 휴가 17일, 6월에는 16일을 썼다고 주장했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2개월동안 약 33일을 부대 밖에서 보낼 계획이라며 다시 한 번 특혜 논란을 제기했다.
한편 25일 지드래곤이 대령 병실에 입원해 특혜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국방부는 안정적 환자 관리 차원에서 본인은 물론, 다른 입원 환자의 안정을 위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게 의료진의 입장”이라면서 군병원의 1인실은 필요시에 간부 및 병사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히며 지드래곤 1인실 입원은 특혜가 아닌 필요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족들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는 매우 악의적이며 사실이 아니다. 더욱이 특혜는 전혀 없고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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