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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D전 3회 좌전 안타...38경기 연속 출루
입력 2018-06-26 10:06 
추신수의 연속 출루 기록이 이어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의 출루 행진이 계속됐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았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조이 루체시를 상대한 그는 1-2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90.8마일 싱커를 강타, 좌익수 방면 빠져나가는 땅볼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자신의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38경기로 늘렸다.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이며,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진행중인 연속 출루 기록중 최다이다.
추신수는 이 안타로 레인저스 구단 단독 시즌 연속 경기 출루 기록 부문에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레인저스 구단 이 부문 최다 기록은 훌리오 프랑코가 세운 46경기 연속 출루다. 이어 오티스 닉슨(1995년, 44경기) 타비 하라(1985년, 41경기), 그리고 프랑코가 1990년에 세운 39경기 기록이 뒤를 잇고 있다.
추신수는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잔루로 남았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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