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성서 빗길에 승용차가 건물 들이받아 4명 사망·1명 중상
입력 2018-06-26 09:5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6일 오전 6시13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38번 국도에서 승용차가 빗길에서 도로변의 건물을 들이받아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마정리 농협연수원 앞 교차로 삼거리에서 평택 방향으로 가던 K5 승용차가 도로변 아웃도어 매장 건물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5명 중 남성과 여성 각각 2명씩 4명이 숨졌다. 남성 1명과 여성 2명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도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차량에 타고 있던 나머지 남성 1명은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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