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디오스타` 오세득, 아내보다 장인 장모에 먼저 프러포즈했다?
입력 2018-06-26 0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스타 셰프이자 아재 개그로 유명한 오세득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6일(화)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쿡벤져스 특집! 귀한 요리 신들의 미식 전쟁(이하 귀.요.미)'편으로 셰프 계의 어벤져스 에드워드 권, 최현석, 오세득, 김형석, 미카엘이 출연. 감칠맛 나는 토크를 선보인다.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오세득은 ‘비디오스타를 통해 축가에 얽힌 웃픈 사연을 털어놨다. 오세득의 결혼식 축가를 불러준 사람은 다름 아닌 최현석. 셰프계의 ‘태진아-송대관으로 불리며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축가에 대해 서로 다른 기억을 떠올리며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선사했다. 오세득은 최현석 때문에 결혼식을 미뤘다고 밝혔고, 이어 축가를 부르는 동안 일어난 해프닝에 대해서도 폭로하며 최현석을 구석으로 몰아갔다. 이에 최현석은 스스로를 파렴치한”이라 인정했다는 후문. 오세득 결혼식에 얽힌 자세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오세득의 추가 결혼 에피소드가 공개돼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다. 알고 보니 아내보다 장인·장모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는 것. 이에 오세득은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고백하며, 아내에게 사랑이 담긴 영상 편지를 남겨 한동안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오세득의 개그 욕심 가득한 면모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그는 방송 내내 아재 개그를 선보이며 때로는 웃음을 주고, 때로는 빈축을 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현석은 오세득의 개그에 맹비난을 하며 오세득과 ‘환장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스페셜 MC 유라와 에드워드 권의 취향을 저격한 아재 개그로 오세득은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후문.
중독성 있는 오세득의 아재 개그는 26일(화) 오후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