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기초연구·미세먼지 예산 대폭 확대"
입력 2018-06-26 08:56 

정부와 여당이 국가 연구개발(R&D) 혁신을 위해 기초연구비를 2022년까지 2배로 늘리기로 했다.
당정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국가 연구개발 혁신방안' 회의를 하고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연구자 주도의 창의적인 R&D와 혁신을 일으키는 도전적인 R&D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기초연구비를 2배 확대해 2022년까지 2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도의 기초연구비는 1조2000억원 수준이었다.

당정은 또 미세먼지·환경 R&D 예산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당정 회의에는 당에서 홍영표 원내대표, 김 정책위의장과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정부에선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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