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2’첫방] 예능신생아 이연희, 첫 고정 예능 데뷔 ‘성공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예능 신생아 이연희가 무사히 첫 고정 예능 신고식을 마쳤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섬총사2에서는 강호동과 이수근, 이연희가 첫번째 여행지 소리도로 향하기 위해 처음 조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희는 첫 고정 예능 출연을 앞두고 ‘섬총사2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능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하게 되니 고민이 많았다. 이런 기회가 오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연희는 ‘섬라이프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에 대해 씻는 것”을 꼽았다. 이연희는 예쁜 모습은 이제 포기해야 하나 보다. 각오 했다”며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강호동은 이연희의 첫 고정 예능 출연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 이 프로그램의 꽃이 돼 달라”는 멘트를 날렸다. 그러나 곧 이 프로그램에서는 배려가 없다. 얼굴에 낙서도 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험난한 예능 신고식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연희의 첫 고정 예능의 시작은 쉽지 않았다. 배가 결항된 것.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다른 항구에서 소리도행 배가 뜬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연희와 강호동 이수근은 우여곡절 끝에 소리도에 도착하게 됐다.
이연희는 소리도 덕포마을에 도착해 자신이 4박5일 동안 생활할 방을 보며 흡족해했다. 집주인 할머니를 도와 식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식사 후엔 남다른 설거지 실력을 뽐내며 매력 발산에 나섰다.
‘섬총사2 이연희는 자신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아직은 예쁨을 포기하지 못한 모습이지만 털털한 매력을 슬쩍 보여주며 앞으로의 섬생활에서 활약할 ‘섬블리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이연희가 ‘섬총사2에 적응하는 그 순간이 ‘섬총사2가 가장 재밌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섬총사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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