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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회계 학자들 한국에 집결…고려대 회계센터 콘퍼런스
입력 2018-06-24 17:22 
고려대 경영대학 기업경영연구원 회계세무센터(센터장 정석우)가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홍콩 이공대학과 공동으로 'JAAF 콘퍼런스(Journal of Accounting, Auditing, and Finance Conference)'를 개최한다.
고려대 회계세무센터가 주최하는 JAAF 콘퍼런스는 회계감사, 이익조정, 회계보고, 회계기준 등 총 35개 세션을 연다.
각 세션에서는 △캐시 셰익스피어 미시간대 교수 △일리아 디체프 에머리대 교수 △파노스 파타투카스 UC버클리대 교수 등 세계 유수의 저명한 회계학자들이 논문 발표 및 의장을 맡는다.
한국 회계감사제도의 개혁 내용과 그 예상 효과에 대한 세션도 열린다. 안영균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회계감사제도 개혁의 주요 내용과 예상 효과에 대해 발제하고 최종학 서울대 교수, 레이 첼트 루이지애나대 교수, 조환석 EY한영 파트너, 최문원 대주회계법인 대표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25일 저녁 열리는 갈라 디너에서는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회계 및 감사제도 변화에 대한 연설에 나선다.
이번 JAAF 콘퍼런스는 고려대 경영대학 기업경영연구원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학술행사다. 행사를 주관한 회계세무센터는 회계와 세무 관련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회계법인과의 연구 협력 및 회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경영연구원 내 연구센터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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