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이상철 기자] ‘배수의 진을 친 신태용호가 예고대로 변화를 줬다. 스웨덴전에 결장했던 문선민, 주세종이 출격한다.
신태용 감독은 23일 오후 9시(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24일 오전 0시) 러시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F조 멕시코와 2차전에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신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멕시코는 스웨덴과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며 베스트11에 변화를 예고했다. 더 이상 높이를 의식할 필요가 없다.
전방부터 바뀌었다. 손흥민, 황희찬이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김신욱이 빠졌다. 김신욱은 조커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투톱은 손흥민과 이재성이다. 황희찬은 왼쪽 날개로 뛴다.
기성용이 주장 완장을 찼으며 그의 파트너로 주세종이 낙점됐다. 그리고 문선민은 오른쪽 날개로 나선다. 주세종과 문선민은 스웨덴전에 뛰지 않았다. 스웨덴전에서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이승우는 이번에도 조커로 나선다.
수비는 포백을 가동했다. 스웨덴전과 달라진 것은 왼쪽 수비수로 김민우가 선발 출전한다. 박주호는 스웨덴전 도중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렵다. 스웨덴전에서 선방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긴 조현우는 2경기 연속 골문을 지킨다.
스웨덴에게 0-1로 진 한국은 벼랑 끝에 몰렸다. 멕시코전마저 패할 경우, 16강 진출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한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 베스트11
GK : 조현우
DF : 이용 장현수 김영권 김민우
MF : 문선민 주세종 기성용 황희찬
FW : 이재성 손흥민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태용 감독은 23일 오후 9시(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24일 오전 0시) 러시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F조 멕시코와 2차전에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신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멕시코는 스웨덴과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며 베스트11에 변화를 예고했다. 더 이상 높이를 의식할 필요가 없다.
전방부터 바뀌었다. 손흥민, 황희찬이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김신욱이 빠졌다. 김신욱은 조커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투톱은 손흥민과 이재성이다. 황희찬은 왼쪽 날개로 뛴다.
기성용이 주장 완장을 찼으며 그의 파트너로 주세종이 낙점됐다. 그리고 문선민은 오른쪽 날개로 나선다. 주세종과 문선민은 스웨덴전에 뛰지 않았다. 스웨덴전에서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이승우는 이번에도 조커로 나선다.
수비는 포백을 가동했다. 스웨덴전과 달라진 것은 왼쪽 수비수로 김민우가 선발 출전한다. 박주호는 스웨덴전 도중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렵다. 스웨덴전에서 선방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긴 조현우는 2경기 연속 골문을 지킨다.
스웨덴에게 0-1로 진 한국은 벼랑 끝에 몰렸다. 멕시코전마저 패할 경우, 16강 진출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한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 베스트11
GK : 조현우
DF : 이용 장현수 김영권 김민우
MF : 문선민 주세종 기성용 황희찬
FW : 이재성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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