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한국 토익 평균 성적 전세계 17위…아시아에서는 2위
입력 2018-06-22 10:02 

지난해 토익 시험을 치른 국내 수험자의 평균 성적은 676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47개 국가 중 17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22일 토익 개발사인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가 발표한 지난해 전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성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토익 평균 성적 1위는 캐나다(845점)로 나타났다. 이어 ▲독일 800점 ▲벨기에 772점 ▲레바논 769점 ▲이탈리아 754점 순으로 집계됐다. 아시권에서는 필리핀(727점)이 가장 높았으며, ▲한국 676점 ▲말레이시아 642점 ▲중국600점 ▲대만 544점 순으로 조사됐다.
전세계적에서 토익에 응시하는 수험자들의 연령은 21~25세가 39.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20세 이하(21.9%), 26~30세(15%) 순으로 10~20대가 전체의 약 76%의 높은 응시률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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