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불볕더위…강한 자외선·오존 주의
입력 2018-06-21 20:26  | 수정 2018-06-21 21:11
<1>오늘은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하지'였습니다. 낮이 무려 14시간 56분이나 됐는데요. 오늘을 기점으로 낮의 길이는 점차 다시 짧아진다고 하네요. 내일도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1도로 내일 더위가 절정을 보이며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춘천과 대구는 33도를 가리키면서 폭염 관심 지역으로 예상됩니다.

<2>불볕 더위 속 자외선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겠습니다.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내일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나겠고, 전국 대부분 지방의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위성>밤사이 또다시 해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따라서 안개가 짙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18도로 오늘보다 1도 가량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전주의 낮 기온 31도, 광주 32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되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장마는 다음 주 월요일 쯤 제주에 영향을 미친 뒤 화요일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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