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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개봉 `신과함께2` 티저 예고편 공개...누리꾼 "천만 넘길 듯"
입력 2018-06-21 14:17 
'신과함께2' 예고편.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기대감에 찬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는 8월 1일 개봉 예정인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전작 '신과함께-죄와 벌'의 마지막 쿠키 영상에 나와 눈길을 끌었던 성주신(마동석 분)이 쿠키 영상과 달리 싸움에 임하는 듯한 진지한 모습으로 나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지난 1편의 주인공이던 김자홍(차태현 분)의 동생 김수홍(김동욱 분)의 저승 재판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논란이 많았지만 재촬영 까지 하는 성의를 보였는데 당연히 보러 가야지", "1편 보고 기다리고 있었다. 마동석의 활약이 기대된다", "원작과 다르다는 것이 안타까운 부분도 있지만 원작 본 사람과 못 본 사람 모두 즐겁게 볼 수 있어 좋다", "이번에도 천만 넘길 것 같다" 등 기대감 섞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신과함께' 측은 오달수, 최일화가 올해 초 '미투 운동' 가해자로 지목되며 성폭력 관련 추문에 휩싸이자 두 사람의 촬영분을 삭제하고 조한철과 김명곤을 섭외, 4월 초부터 재촬영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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