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더리버사이드호텔, 전하룡 쉐프와 `최고급 중식 프로모션` 실시
입력 2018-06-21 10:49 

더 리버사이드 호텔은 전하룡 쉐프를 뷔페 '더 가든 키친'에 신규 영입한 기념으로 오는 8월까지 최고급 중식 요리 축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가든 키친에서 중식을 총괄하는 전 쉐프는 남산 동보성, 강남 만리장성 등에서 실력을 쌓아 리츠칼튼 서울 최연소 총괄 쉐프로 근무한 중화 요리의 대가다. 전 쉐프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북경식·광동식·상해식·홍콩식의 12가지 최고급 중화 요리를 선보인다.
먼저, 삭스핀 게살 수프는 국내산 게살과 삭스핀을 넣어 단백하게 끓였다. 게살 삭스핀 수프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간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경식 팔진 해물 삭스핀은 중식을 대표하는 고급 요리로, 해삼, 버섯, 새우, 채소 등을 볶아 삭스핀과 함께 한방식 굴소스로 마무리했다.

광동식 xo소스로 맛을 낸 금사 우룡해삼은 새우를 부드럽게 갈고 해삼에 소를 채운 뒤 전분을 입혀 매콤하면서도 단백한 맛을 낸다.
두반장 소스로 맛을 낸 팔보채는 해삼, 새우, 오징어, 전복 등 해물을 죽순과 표고버섯, 양송이 버섯과 함께 두반장, 고추기름에 볶았다. 팔보채는 8가지 진귀한 재료란 뜻으로 지역마다 차이를 보이는 대표적인 중식 요리다.
고전식 동파육은 4시간 이상 삼겹살을 인삼, 황기, 감초, 화조, 팔각 등의 한약재를 넣고 끓였으며, 소류 난자완스는 고기를 다져 완자를 만든 뒤 채소와 함께 소스에 졸였다.
이 외 ▲칠리 소스 새우 ▲간풍 꽃게 ▲상하이식 닭고기 ▲북경식 등심 탕수육 ▲호주식 죽통 해물 신선로 ▲계졀 야채 볶음밥 ▲초주식 소고기 탕면 등을 선보인다.
이달까지 더 가든 키친의 평일 점심은 3만원대에, 평일 저녁과 주말 및 공휴일은 5만원대에 즐길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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